파주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히스테리성 인격장애..."여죄 없을까?" 의혹증폭

입력 2014-06-30 00:25 수정 2014-06-3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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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파주토막살인사건 피의자인 30대 A씨가 히스테리성 인격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로 조명된 A씨의 범행 과정과 동기, 현장검증 등을 통해 알려진 히스테리성 인격장애는 인구의 2~3%가 앓고 있으며,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인격장애 중에서도 감정의 표현이 과장되고 주변의 시선을 받으려는 일관된 성격상의 특징을 가지며 이로 인해 환자의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되고 주관적인 고통이 초래되는 경우를 일컫는다.

A씨는 지난달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50대 남성을 경기도 파주의 무인 모텔에서 무참히 살해 한 후 토막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애초 경찰은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하는 과정이 잔혹해 여자 혼자서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으나 수사 결과 A씨의 단독 범행으로 확인돼 충격을 준다.

이 같은 모습은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서 일반에 공개되기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A씨의 뻔뻔하고 잔혹한 행동과 범행 동기 등을 미루어 볼 때 여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방송 내내 이 여자에게 다른 범죄도 숨겨져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히스테리성 인격장애가 무서운 것이구나. 이 여자 다른 사람도 죽였을 것 같다" "경찰이 조사 할 때 이번 사건에만 초점을 맞추면 안될 것 같다" "무서운 세상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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