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 벨기에전 응원이벤트 “수아레스 왜 또 문거니?”

(사진 = SBS)

SBS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태극전사 응원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은 27일 오전(한국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 H조인 벨기에와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SBS월드컵 공식트위터에서는 26일부터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면서 트위터이용자들에게 SBS 방송단의 해설자와 캐스터의 사인이 담긴 사진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26일 오전 11시부터 27일 자정까지 SBS월드컵 공식트위터로 응원메시지를 순서대로 보내면 된다. SBS 월드컵트위터가 준비한 ‘응원사진세트’는 총 10종이며, 반복 참여도 가능하다.

이 이벤트를 위해 차범근, 차두리 부자해설위원과 배성재캐스터, 이른바 ‘차차배 트리오’와 장지현 해설위원, 조민호 캐스터, 김일중 캐스터, 정우영 캐스터, 그리고 MC인 장예원 아나운서 등이 선글라스를 쓰거나 따봉을 외치는 등 재미있는 포즈와 함께 직접 친필사인을 남겼다.

특히, 박문성 해설위원은 자신의 사인에다 이탈리아의 수비수 키엘리니의 어깨를 이빨로 물었던 우루과이의 수아레스를 염두한 “수아레스 왜 또 문거니?”라는 문구를 삽입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