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21일 티엘아이, 트라이콤, 젠트로 등 3개사의 코스닥상장을 승인하고, 오는 25일 첫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엘아이는 TFT-LCD TV에 장착하는 타이밍컨트롤러가 주력 제품으로 지난해 매출 287억9300만원, 순이익 84억6600만원을 기록했다. 김달수 대표이사(17.21%)외 4인이 22.50%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다.
주당 발행가(액면가 500원)는 1만1400원이며, 상장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트라이콤은 소프트웨어 도매업을 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 362억7300만원, 순이익 25억2000만원을 올렸다. 김정 대표이사(30.58%)외 2인이 41.8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주당 발행가(액면가 500원)는 4800원이며, 굿모닝신한증권이 상장주간사를 맡았다.
젠트로는 물탱크·상하수도용 도벽류를 전문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251억6200만원, 순이익 13억8100만원을 기록했다. 변무원 대표이사(34.30%)외 1인이 36.74%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주당 발행가(액면가 500원)는 2200원이며, 상장주간사는 키움닷컴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