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e스토어, 오픈마켓 최초 ‘동영상 상품 정보’ 서비스

입력 2006-07-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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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에도 본격적인 동영상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GSe스토어는 1달 여에 걸친 시험 서비스를 거쳐 오픈마켓 최초로 동영상 상품 정보 서비스인 ‘쇼핑&플레이’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영상 상품 정보는 방송 설비가 갖춰진 홈쇼핑 계열의 일부 종합쇼핑몰에서는 활발히 제공되고 있으나 오픈마켓의 경우 판매자가 외부 서버 등에 저장된 동영상을 링크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었다.

따라서 동영상을 링크하는 기존의 방식은 정형화 된 형식이 없어 화면이 어수선하고 화질과 속도가 저하고 판매자들도 별도의 서버를 운영하거나 외부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문제점 등이 있었다.

이번 ‘쇼핑&플레이’ 서비스 오픈으로 GSe스토어 고객들은 상품의 특징이나 작동 방법 등을 생생한 동영상으로 볼 수 있어 실제로 상품을 보고 쇼핑하는 것과 다름 없어졌다. 텍스트와 사진 위주의 단순 상품 정보로 구성되던 오픈마켓 페이지가 보다 생동감 있어진 것은 물론이다.

녹화기능이 있는 캠코더나 디지털 카메라, 휴대폰 등 간단한 장비만 갖추면 별도 비용 없이 동영상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판매자 입장에서도 큰 이득이다.

이는 GSe스토어가 상품 당 최대 30M의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과 판매자들이 손쉽게 동영상을 편집하고 업로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기 때문이다.

GSe스토어 송영호 부장은 “오픈마켓 업계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GSe스토어는 UCC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 강화를 통해 차별화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GSe스토어는 동영상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8월15일까지 ‘쇼핑&플레이, 이젠 동영상으로 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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