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천사’ 션, 자전거 국토 종단 후 1억430만원 기부

입력 2014-06-1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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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션이 자전거로 국토 종단을 한 후 1억430만원을 푸르메 재단에 기부했다.

션은 최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에 있는 푸르메 재단을 방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앞서 션은 6일 0시 부산을 출발해 서울까지 약 430㎞를 18시간 47분 만에 자전거로 종단했다. 션은 자신이 마련한 기부금 1억원과 1㎞당 1만원씩을 기부한 430명 후원자의 430만원을 더해 총 1억430만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

자전거로 국토종단을 하며 체력의 한계에 다다르기도 했다는 션은 “아이들을 생각하며 페달을 밟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푸르메재단은 열악한 의료 현실에 놓인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이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위한 어린이 재활병원을 상암동에 건립 중이다. 이 재단의 홍보이사이기도 한 션 지난 3월 26일 아내인 정혜영과 함께 착공식에 참여했고 지난 2월에는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자전거 국토 종단을 위해 션은 하루에 2~3시간씩 달리기와 체력 훈련을 하며 만반의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션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뿐만 아니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로 참여해 루게릭요양병원건립기금 마련에 힘쓰고 있다. 그는 아내인 정혜영과 함께 6년째 홀트아동복지회에 매년 1억씩 기부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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