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 복귀 “롯데의 여신이 돌아왔다”

입력 2014-06-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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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이 두 달만에 돌아왔다.

박기량은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두 달 동안 자제됐던 응원이 10일 재개됨에 따라 박기량을 비롯한 치어리더들은 응원단상에 오르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5일 자율적으로 응원을 재개하라는 입장을 각 구단에 전했다. KBO의 이번 결정은 응원 자제 기간이 길어지면서 겪는 마케팅 측면의 부담과 팬들의 요구 등에 따른 구단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기량은 치어리더들과 함께 프로야구 팬 앞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박기량은 엠프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열정적인 율동과 응원 구호로 사직구장을 뜨겁게 달궜다.

박기량의 복귀 소식에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네티즌은 “박기량 복귀, 반갑다. 조만간 야구장에 가야겠다”, “박기량, 오랜만에 보니까 더 예뻐진 것 같네”, “솔직히 치어리더 중에서 박기량이 최고인 것 같다”, “박기량, 롯데의 여신이 돌아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그동안 세월호 참사로 인해 동반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던 치어리더에게 많은 격려를 보낸다.”, “박기량, 앞으로 열정적인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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