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가나전에서도 가짜 등번호 쓴다[브라질월드컵D-4]

입력 2014-06-09 1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가나와의 평가전에서도 가짜 등번호를 달고 경기에 임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의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려고 가나전에 나서는 선수들의 등번호를 모두 바꾸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미국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나와의 평가전에서도 가짜 등번호를 달 예정이다.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도 FIFA(국제축구연맹)에 제출한 등번호와 전혀 다른 등번호를 달고 경기에 나선 바 있다. 김보경(카디프시티)은 등번호 7번이 아닌 10번을 달았고, 박주영(아스널)은 10번 대신 18번을 달고 평가전을 치렀다.

한편, 대표팀은 10일 가나전을 끝내고 11일 오후 브라질에 입성해 마지막 훈련을 치른 뒤 18일 오전 5시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러시아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88,000
    • +2.23%
    • 이더리움
    • 4,344,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83,400
    • +3.07%
    • 리플
    • 636
    • +4.09%
    • 솔라나
    • 202,000
    • +4.66%
    • 에이다
    • 523
    • +3.56%
    • 이오스
    • 738
    • +6.65%
    • 트론
    • 186
    • +2.76%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4.12%
    • 체인링크
    • 18,670
    • +5.18%
    • 샌드박스
    • 431
    • +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