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이재명과 설전 이어 트위터로 이념 설명
(뉴시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9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이념을 설명하고 나섰다.
이날 변희재 대표는 트위터에 "한국에선 종북이들의 선동으로 좌우 두 노선만 있는 걸로 착각하지만, 실제는 사회주의, 자유주의, 보수주의 3분법이죠. 저는 자유주의자로서 보수주의와 연대 애국우파를 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6월 출간 예정이라 알려진 그의 저서 '청춘의 투쟁'에는 대학시절 좌익 운동권 세력과 치열하게 사투를 벌이며 당시 직접 쓴 비판 글들이 그대로 수록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주의는 경험을 중시하는 반면 자유주의는 논리를 사회주의는 관념을 중시여기죠. 이론적으론 이 3자가 유기적으로 잘 결합된다. 다만 사회주의 노선의 인물들이 대개 탐욕에 젖은 거짓선동꾼들이다 보니 정치가 혼란스러운 것"이라고 트위터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