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규리, 브라질 가던 중 공항서 노숙 “초췌 민낯 어쩌나”

입력 2014-06-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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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노숙한 카라 규리(사진 = SBS)

걸그룹 카라의 리더 규리가 공항에서 노숙하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SBS의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SNS원정대 일단띄워’에서는 5일 오후 방송 하이라이트를 모은 영상을 SNS에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단연 카라 규리의 노숙 장면이다. 영상 속 규리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공항 벤치에 담요를 덮고 누워 잠을 청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얼마 전 ‘SNS원정대 일단띄워’의 촬영을 위해 브라질로 떠났던 규리는 배우 오만석과 일정에 없던 이과수 여행길에 오르게 됐다. 이과수 폭포를 보기 위해 무작정 비행기에 몸을 실은 규리가 이과수공항에 도착했을 때 대중교통은 이미 운행이 끝나있었고 근처에 숙소를 잡기에도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결국 규리와 오만석은 이과수공항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공항의 공중화장실에서 세수하고 공공장소에서 잠을 잔다는 것은 남자인 오만석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특히 치안이 불안한 브라질에서 노숙을 한다는 것에 오만석은 불안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오히려 태연한 쪽은 규리였다. 규리는 먼저 나서서 "저 여기서 잘 수 있어요"라며 대범함을 보여줘 오만석은 물론 함께 있던 스태프도 몰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아이돌을 공항에서 자게 해 미안하다"고 말하는 오만석에게 규리는 연신 "괜찮다. 그런말 말라"며 오히려 오빠를 위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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