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에 걸쳐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06 국제 보석시계 전시회'에 환전 및 송금서비스를 담당하는 공식은행으로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은행중 유일하게 공식은행으로 참가하는 외환은행은 행사장내에 임시 영업점을 개설해 해외 바이어, 관람객, 그리고 해외 전시업체 등에 환전 및 송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에서 발급받은 카드도 사용 가능한 글로벌 ATM기를 임시 영업장과 VIP라운지에 설치 운영함으로써 외국환 전문은행의 이미지를 국내외 잠재고객에게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VIP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회에 2,0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하여 개인금융 부문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와 전라북도가 주관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전시회로 '2006년도 차세대 유망전시회'로 선정된 행사이며 홍콩과 이스라엘 등 전세계 20개국의 100개 보석관련 업체와 국내 보석가공협회, 시계공업협동조합에 소속된 2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