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세월호국조특위 구성 완료…오후 ‘2+2’ 회동

입력 2014-05-25 13: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야는 25일 ‘세월호 침몰사고의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이날 오후부터 국조계획서 작성을 위한 실무협상에 착수한다.

야권은 이날 오전 특위에서 활동할 야당 몫 9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김현미 의원이 간사에 임명됐고, 위원으로는 우원식 김현김광진 민홍철 박민수 부좌현 최민희 의원 등이 선임됐다. 비교섭단체 몫의 위원으로는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참여한다.

새누리당은 앞서 지난 23일 여당몫인 위원장에 심재철 의원을 내정하고, 간사에조원진 의원을, 나머지 위원으로는 권성동 김희정 경대수 김명연 박명재 윤재옥 이완영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로써 국조특위는 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이에 따라 여야는 이날 오후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새누리당 김재원, 새정치연합 김영록 의원과 국조특위 양당 간사가 참석하는 ‘2+2 회동’을 갖고 국정조사 범위와 대상, 방식, 절차, 기간 등 국조계획서 작성에 대한 논의에 나선다.

특위는 26일 첫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을 공식 선출하고, 국조계획서를 의결해27일 국회 본회의에 국정조사 계획서를 보고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정조사 범위와 대상, 증인채택 등에 대한 여야간 입장차가 커서 진통이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99,000
    • -1.26%
    • 이더리움
    • 3,399,000
    • -5.21%
    • 비트코인 캐시
    • 450,000
    • -1.57%
    • 리플
    • 719
    • -1.51%
    • 솔라나
    • 209,400
    • +0.14%
    • 에이다
    • 460
    • -2.75%
    • 이오스
    • 637
    • -3.63%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34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50
    • +4.78%
    • 체인링크
    • 13,800
    • -5.54%
    • 샌드박스
    • 339
    • -3.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