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오승환(32ㆍ한신 타이거즈)의 시즌 11세이브가 화제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프로야구 인터리그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시즌 11세이브째를 챙겼다.
이로써 오승환은 지난 18일 요코하마전 이후 3일 만의 세이브를 추가, 1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평균자책점은 1.47에서 1.40으로 약간 내려갔다.
오승환의 역투에 야구팬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 네티즌은 “오승환 11세이브, 정말 대단하다. ‘돌질구’가 일본에서도 통하는구나”라며 찬사를 보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오승환 벌써 11세이브. 이렇게 잘 할 줄은 몰랐다”라며 기대 이상의 선전에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그밖에도 “오승환, 11세이브에 15경기 연속 무실점, 오승환 기록 보는 재미로 야구 본다” “오승환, 무질점 행진 갈 때까지 가보자”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