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독일 월드컵 기간에도 한국전이 열리는 시간에 운항하는 모든 항공편 기내에서 실시간으로 경기 내용을 전달하는 '월드컵 중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에 따르면 '월드컵 중계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종합통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경기내용을 기내로 전달한 후, 이를 기장과 부기장이 기내에서 방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B777 기종에 탑승한 승객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는 월드컵 경기를 시청할 수도 있다.
또한 아시아나는 높아지는 월드컵! 열기에 부응하고자, 국내공항에 기 실시중인 월드컵 카운터에 6월1일부터 월드컵 포토존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기내에서는 6월중 유럽으로 가는 손님들에 한해 매편 20벌의 응원복을 손님들에게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