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건설반대 농성장 철거예고 효력정지’ 신청 기각

입력 2014-05-01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책위원회 언제든 철거 가능 예측해 촉각 곤두세워

경남 밀양시가 주민들의 농성장인 움막을 철거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계고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낸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1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창원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1일 김준한 신부 등 주민 14명이 밀양시를 상태로 낸 철거 대집행 계고처분 효력정지 신청에 대해 “신청인들이 제출한 해명 자료만으로는 계고처분의 하자가 중대ㆍ명백해 무효라고 보기 어렵다”고 결정했다.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는 이번 결정으로 철거 대집행이 언제든지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해 4월 5월 두 차례에 걸쳐 송전탑 현장 부근의 움막 4개와 컨테이너 3개를 자진 철거하라는 내용의 계고장을 주민들에게 보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51,000
    • +2.83%
    • 이더리움
    • 3,181,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438,200
    • +4.04%
    • 리플
    • 730
    • +0.97%
    • 솔라나
    • 182,700
    • +3.4%
    • 에이다
    • 465
    • +0.65%
    • 이오스
    • 665
    • +1.37%
    • 트론
    • 206
    • -1.9%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7.66%
    • 체인링크
    • 14,180
    • -3.27%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