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대한민국 위해 각계 원로들 뭉쳤다…바른사회운동연합 출범

입력 2014-04-25 15:45 수정 2014-04-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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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무 바른사회운동연합 상임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창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바른사회운동연합)

국내 각계의 원로들이 바른 대한민국을 위해 한 데 뭉쳤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국가시스템의 개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는 시점에 법조계·학계·관계·재계 출신 원로들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바른사회운동연합' 창립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바른사회 운동연합은 '부패없는 사회건설의 토대가 될 법치의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른사회운동연합 상임대표에는 신영무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공동대표에는 이승훈 서울대 경영대 명예교수, 김유성 세명대 총장, 박종화 경동교회 담임목사가 선임됐다. 이 밖에 각계 원로 100여 명이 한뜻으로 참여했다.

바른사회운동연합은 앞으로 '나라발전 정책포럼'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기업 경영 글로벌 이슈 등 나라발전 현안 토론 및 정책을 제시한다. 또 법치주의확립운동본부를 통해 부정부패와 비리 척결운동으로 법 지킴이 활동을 이어간다. 사회갈등해소 활동본부는 갈등원인 해소 대책과 대타협을 주선한다. 바른사회실천 지도자 양성 활동으로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해서도 힘쓴다.

운동연합은 향후 방향 제시와 함께 시민과 대중 앞에서 엄숙히 다짐했다. 다짐은 ▲사회적 비리와 모순에 대해 큰 책임이 있음을 통감하고, 일류 국가, 품격 있는 사회의 건설에 기여할 것 ▲부패 없는 정의로운 사회 건설의 토대와, 법치의 확립을 위해 헌신할 것 ▲양극화와 갈등의 해소에 진력해 사회의 정체를 극복하는 중심이 될 것 ▲통일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한편,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를 반듯한 세계 시민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 등이다.

다음은 바른사회운동연합 임원진 명단.

▲상임대표 = 신영무

▲공동대표 = 김유성, 이승훈, 박종화

▲고문 = 김명혁, 사공일, 손병두, 안병훈, 이규성, 이상우, 이상혁, 이세중, 이수성, 이홍구, 정해창

▲자문위원 = 곽수일, 권성, 김인호, 김광년, 김경한, 김대중, 김승규, 김영수, 김영주, 김영호, 노경래, 류근일, 류시열, 박경조, 박주환, 서태식, 손인웅, 송자, 오영훈, 오윤덕, 유재호, 윤계섭, 윤병철, 이강국, 이건호, 이규홍, 이방주, 이종호, 이준방, 이재후, 이헌재, 조건호, 정종욱, 정창영, 호종일, 황상현, 황주명

▲이사 = 김선옥, 김종갑, 문석웅, 박영수, 신상민, 양삼승, 오호수, 윤윤수, 이공현, 이영순, 이영탁, 이한구, 정동수, 정상조

▲운영위원 = 김경렬, 김용균, 김재실, 박신애, 배홍규, 어영강, 이병주, 이여성, 이전갑, 이정원, 장중웅, 조갑출, 조소현, 조상규, 차재능

▲사무국 = 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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