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2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전 사업부의 실적호조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항공부품 및 방산엔진 등을 중심으로 한 파워시스템부문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과 Security Solution(SS) 부문으로 견조한 수익성, 고속 SMT 장비공급을 통한 신규 성장 동력확대 등으로 2014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액은 12% 증가한 7475억원,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된 4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부품사업부 매각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2014년 에너지 장비 사업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경영 △2014년 이후 고속 SMT 장비 공급을 통한 신규 성장동력 확대 △ 2014년 실적개선 등에 주목하며 현 주가수준에서는 긍정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