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부산시와 ‘1사 1섬 환경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기가 부산을 대표하는 오륙도 주변 환경을 보호해 해양 생태계를 보존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삼성전기는 앞으로 오륙도 선착장 주변 환경과 수중 정화 활동을 분기마다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부산시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보존 백일장 및 시화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에는 부산시와 함께 오륙도 사진 공모전을 전국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김종권 인사지원팀장은 “오륙도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임직원과 구청 관계자 등 46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