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모뉴엘 물걸레 로봇청소기, 39만원부터 0원까지 내려간다”

▲사진제공 인터파크

인터파크는 4일 ‘다이나믹프라이스’를 통해 ‘소지섭 로봇청소기’로 유명한 모뉴엘 ‘클링클링 물걸레 로봇 청소기’(모델명 MR6800)를 2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 시작가 39만8000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이나믹프라이스는 일정 시간 간격으로 가격이 계속 내려가기 때문에, 판매 당일 자정 이전까지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클링클링 로봇 청소기를 0원에 구매할 수도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클링클링 물걸레 로봇 청소기(MR6800)는 지난해 10월 출시되며 소지섭을 모델로 기용해 유명세를 얻었다. 가정에서 진공청소기를 작동한 후 물걸레로 한 번 더 마무리 청소하는 데서 착안해 물걸레청소 기능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제품 하단에 물공급시스템을 탑재해 물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했고 물걸레 탈부착 불편함도 개선했다. 또 진공흡입청소와 물걸레 청소를 연계하거나 진공흡입청소, 물걸레청소, 마른걸레청소 세 가지 청소방식을 연계해 동시에 수행할 수도 있다.

인터파크에서도 2013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28% 가량 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파크 쇼핑 모바일사업부 박혜련 과장은 “싱글족 등 1~2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로봇청소기 시장은 최근 5년 사이 600%가 넘는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며 “클링클링 로봇 청소기는 저소음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맞벌이 부부나 싱글족들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일주일 동안 다이나믹프라이스에서는 5일 티르리르 마망튤리 14K 골드 목걸이가 당일 인터넷 최저가 대비 53% 낮은 가격에 판매돼 주간 최고 할인율 기록을 세웠다. 7일 피아지오 베스타 스쿠터는 판매시작가 360만원 대비 평균 100만원 이상 낮은 가격에 판매됐으며, 8일 선보인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숙박권은 판매 당일 1만6000명이 방문해 경쟁이 치열했다.

인터파크는 이같은 인기에 16일부터 다이나믹프라이스 상품들을 대폭 강화해 기존 1일 1종의 상품을 10종으로 늘린다. 특히 인터파크에서 조기 품절되는 인기 카테고리인 공연티켓, 여행, 도서 상품 등도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