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다섯 번째 ‘멀티히트’ 기록… 4타수 3안타 2득점 1볼넷

입력 2014-04-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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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거포’ 이대호(32ㆍ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안타를 폭발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대호는 10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의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4타수 3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한 경기 3안타를 기록한 것은 3월 30일 지바 롯데와의 경기에 이어 두 번째고, 멀티 히트 기록은 다섯 번째다. 이날 경기로 시즌 타율을 0.359에서 0.395로 끌어올렸다.

0-1로 뒤진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대호는 오카모토 요스케를 상대로 좌익수 안타를 날렸고, 후속 타자들의 도움으로 득점 연결까지 성공했다. 3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역시 좌전 안타를 때리고, 홈인까지 성공해 또다시 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4회에도 타석에 들어섰다. 도요다 다쿠야를 상대로 좌익수 안타를 쳤고, 득점은 하지 못했다. 6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대호는 8회초 랜디 윌리엄스와 풀카운트 접전을 벌인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이대호와 막강한 타선의 장단 19안타로 세이부에 13-3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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