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관광·레저기능 갖춘 브랜드 어항 10곳 개발

입력 2014-04-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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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오는 7월까지 관광·레저기능 갖춘 브랜드 어항 10곳을 선정해 국민이 편안하게 찾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제2차 어촌·어항 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국가어항 99곳을 대상으로 ‘다기능 어항’을 오는 6월 2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연안지역의 경제활동 공간이자 수산업 중심지로만 여겨지던 어항을 국민 관광·레저·휴식 공간으로 바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어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추진된 것이다. 선정 희망지는 해당 지자체가 대상지의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공모기간까지 추천하면 된다. 해수부는 서면과 현장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15일까지 관광·레저·문화 등 종합기능을 갖춘 복합형 어항을 비롯해 자원조성형, 낚시관광형에다 어업과 해양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피셔리나형 등 4개 유형의 어항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기능 어항 선정은 어촌 발전과 소득증대 기반을 마련하고자 어항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독특한 이미지를 갖게 하여 어항의 해양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데 목적이 있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공모가 어항 특화개발을 위한 것이니만큼 사회·경제적 여건뿐만 아니라 어항의 차별적 이미지 구축과 브랜드화 계획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까지 평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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