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도레이케미칼로 사명 변경… 이영관 회장 취임

입력 2014-03-31 13:57 수정 2014-03-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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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케미칼은 31일 ‘도레이케미칼(Toray Chemical Korea Inc.)’로 사명을 변경했다. 사진 = 도레이케미칼

웅진케미칼이 사명을 변경하고 신임 경영진을 구성했다.

웅진케미칼은 31일 경상북도 구미시 소재 구미1공장 대강당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도레이케미칼(Toray Chemical Korea)’로 변경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회장이 도레이케미칼의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 회장은 도레이첨단소재와 도레이케미칼의 대표이사직을 겸직한다. 또 니시모토 야스노부(西本安信) 도레이 상임이사, 박찬구 웅진케미칼 대표이사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새로운 사명인 ‘도레이케미칼’은 세계적 초일류기업인 도레이 그룹의 일원임을 알리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좋은 소재와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도레이첨단소재는 웅진케미칼의 우선협상인수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이달 초 웅진케미칼 주식 56.21%에 대한 총 4300억원 규모의 대금 납입을 완료해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도레이케미칼 관계자는 “대표이사로 새롭게 선임된 이 회장은 도레이케미칼의 전신이었던 제일합섬에 입사해 1999년까지 26년간 구미공장에서 근무하는 등 회사에 대한 높은 이해와 큰 애정을 갖고 있다”며 “향후 도레이케미칼의 성장과 발전에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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