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면세·호텔 두 축 기반 성장 원년으로”

입력 2014-03-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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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창이공항의 향수ㆍ화장품 사업 성공시킬 것”

▲사진제공 호텔신라

이부진<사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금까지 착실히 준비해 온 시스템과 역량을 바탕으로, 2014년을 성과를 가시화하는 성장과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부진 사장은 14일 오전 9시 서울 장충동 삼성전자 장충사옥 지하 강당에서 열린 호텔신라 제41기 정기 주주총회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2014년은 그 어느 해보다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장, 내실, 혁신을 ‘3대 경영의 축’으로 삼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과를 가시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또 “면세유통사업 분야에서는 그간의 운영역량과 노하우를 집결시켜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향수ㆍ화장품 사업을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호텔사업은 절대적인 품질 우위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호텔신라는 △재무제표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등 4가지 의안을 승인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주총은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사업권 획득, 서울호텔의 성공적인 개·보수 완료, 최근 주가 상승으로 인한 기업가치 증가 등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밝은 분위기 속에서 끝났다”고 전했다.

한편 이부진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 사장은 삼성 오너 일가 중 유일하게 등기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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