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는 이날 오후 도쿄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신 회장의 형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신 전무의 이사 선임안에 반대했지만, 안건은 최종 통과됐다. 이번 인사로 신 전무는 한국과 일본 지주사에서 각각 임원직을 맡게 됐다.
롯데홀딩스는 “신 이사는...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26일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결과와 관련해 “이번 주총에서도 롯데그룹 위기 상황 타개를 기대할 만한 실질적인 답이 전혀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주총으로 경영복귀가 또다시 무산된 신 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신유열의 이사 선임은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라며 “주총 결과와 상관없이...
26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이번 인사로 신 전무는 한국과 일본 지주사에서 각각 임원직을 맡게 됐다.
롯데홀딩스 관계자는 “한국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역임하며 역량을 발휘하여 이사 후보로 추천되었고 이번 주주총회에서...
배당절차 개선에 따라 배당주 및 가치주 모멘텀이 다음해 슈퍼주총 위크 이전까지 지속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밸류업 기업들의 공시) 내용 면에서 기존 IR 자료와 큰 차이점을 찾기 힘들 수 있지만, 목표로 정량적인 수치를 제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특히, 중소형주의 경우 이러한 공시를 통해 회사의 비전, 전략, 재무...
다음달 8일 최대주주가 엔포스페이스로 변경될 예정”이라면서 “다보링크는 2024년 정기주총에서 초전도체 신사업을 정관에 추가한 것에 이어, 7월 8일 임시주총에서 배터리 충전기 등의 신사업을 추가할 예정인데, 경영권 면동으로 인한 기업 전략 및 사업 영속성에 대한 불확실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최대주주는 제3자배정...
신유열, 사내이사 선임에도 반대 의결권 행사 엄포9차례 주총서 신동빈 회장과 표대결 번번이 패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형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또 경영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2015년 경영권 분쟁 발발 이후 동생에게 계속 패했던 신 전 부회장은 이번에 조카 신유열 롯데 미래성장실장 전무에도 딴지를 걸고 나섰다.
24일 재계에...
24일 SDJ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신동주 전 부회장은 26일 일본에서 열리는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유열 전무의 이사 선임안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할 예정이다. 신 전무가 롯데가 3세라는 이유만으로 아직 경영 능력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데다, 신동빈 부자의 롯데그룹 사유화가 한 층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신 전 부회장은 “한일...
지난주 뉴욕증시 대체로 상승엔비디아, 시총 1위 찍고 3%대 급락엔비디아 주총ㆍ마이크론 실적 발표 예정5월 PCE 가격지수, 상승 둔화 전망
이번 주(24~28일) 뉴욕증시는 5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엔비디아 주주총회 등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3대 지수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한 주간 다우지수는 1.45% 상승하면서 5월 이후 최고 주간을...
거세지는 해외 투기자본 습격22대 국회 상법개정안 잇단 발의집중투표제‥감사위원 분리 선출헤지펀드도 감사위원 선임 가능외국 투기세력 ‘입김’ 세질 우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 표대결을 이틀 앞둔 2015년 7월 15일, 수요 사장단 회의가 열린 삼성전자 서초사옥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당시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투기펀드라고...
‘형제의 난’을 겪은 효성그룹은 이달 임시 주주총회에서 2개의 지주회사로 분할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기존 지주사인 효성은 장남 조현준 회장이 맡고, 또 다른 지주사인 HS효성은 삼남 조현상 부회장이 맡게 된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효성 0.82 대 HS효성 0.18이다. 업계는 향후 지분 정리 등을 통해 계열 분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미약품, 임종윤·종훈 형제 사내이사 선임
한미약품은 18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선 이들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과 기타비상무이사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선임의 건, 남병호 헤링스 대표의 사외이사 선임의 건이 주요...
'초인공지능' 미래비전 설명인간 지능 1만 배 지적 수준 “ARM이 모든 구상의 중심”주총서 라인야후 언급 없어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 회장이 21일 "인간 지능의 1만 배 지적 수준을 가진 ‘초인공지능(ASI)’을 10년 내 실현할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2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오전 일본 도쿄 SBG 본사에서 열린...
손정의 회장은 2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소프트뱅크 정기주주총회에서 “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를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성공이냐, 실패냐를 두려워하지 말고, 다음 큰 움직임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소프트뱅크가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 등 스타트업 투자에서 큰 손실을 봤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도 투자를 지속할 거란...
주총서 전략적 방향성 언급"재생 에너지 사업도 강화"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시사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손 회장은 소프트뱅크 주주총회에서 “빅테크 기업을 상대로 투자 준비가 돼 있다”면서 “우리는 성공이냐, 실패냐를 두려워하지 말고 다음 큰 움직임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린상사는 2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백순흠 고려아연 부사장, 최민석 스틸싸이클 사장, 김영규 고려아연 상무이사, 이수환 고려아연 본부장 등 4인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임기 만료된 최창근 고려아연 명예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임시주총에 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선 현재 서린상사 대표를 맡고 있는 이승호 고려아연 부사장이...
주주총회서 10명 이사 재선임 가결경영진 신임받았지만, 신뢰 회복 요구 이어져“인증 관련 부정행위 재발 위해 연말까지 표준화 작업”
일본 도요타자동차를 이끄는 도요다 아키오 회장이 18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개인 투자자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함께 재신임을 받긴 했지만, 인증 조작 스캔들 여파를 해결하고 신뢰 회복해야 하는...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는 18일 도쿄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라인야후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직원용 시스템과 인증 기반 분리를 회계연도 2024년(2024년 4월~2025년 3월) 중 완료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사 자회사는 2026년 중으로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를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한층 앞당기도록 계획을 세울 것”이라며 “서비스...
18일 한미약품은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종윤·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를 한미약품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남병호 헤링스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한미약품 지분 9.95%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은 임종훈 대표를 제외한 다른 이들의 선임안에 반대했다. 하지만 형제...
한미약품은 18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선 임종윤 이사와 임종훈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과 기타비상무이사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선임의 건, 남병호 헤링스 대표의 사외이사 선임의 건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해당 안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