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증거 위조 논란 언급…네티즌 "결자해지" 강력 요구

입력 2014-03-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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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위조 논란

▲사진 =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첫 공식 입장을 밝힌 가운데, 네티즌들의 사건 해결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한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정확하게 밝혀 더이상 국민적 의혹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은 이번 사건을 한점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고 국정원은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며 "수사 결과 문제가 드러나면 반드시 바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간첩 사건을 조작한 것도 박근혜 정부다"라며 "그 사건으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이 완전히 무너졌으니 결자해지 하라"고 말하며 조속한 사건 해결을 촉구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증거 위조 논란은 국가 권력이 범죄를 저지른 문제다. 과거 유신 정권도 아니고 왜 이런 증거 위조 논란이 계속 되는지 모르겠다. 박근혜 정부는 책임지고 증거 위조 논란 사건을 제 자리로 돌려 놓아라"며 국가 권력에 의한 범죄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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