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실적개선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10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선데이토즈는 직전 거래일 대비 1400원(8.05%) 오른 1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등 창구를 통해 매수 주문이 나오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선데이토즈가 모바일 게임 애니팡2 흥행으로 주가가 이미 많이 상승했지만 여전히 상승 여력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선데이토즈의 지난해 4분기 일평균 매출액은 1억7000만원이었으나 현재 발생하는 일평균 매출액은 이보다 3배 이상 많다”며“현재 주가의 올해 예상실적기준 PER은 9배에 불과해 동종업계(PER 20배) 대비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퍼즐앤드래곤 흥행으로 주가가 100배 상승한 겅호온라인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