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개입 비판 공동성명 발표

입력 2014-03-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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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정상회담 무산될 수도”

주요 7국(G7)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개입을 강력히 비판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G7은 이날 성명에서 “러시아가 개입을 멈추지 않으면 오는 6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주요 8국(G8) 정상회담이 취소될 수도 있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성명은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미국과 유럽연합(EU) 정상들, EU집행위원회(EC)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를 침해한 것을 공동으로 규탄한다”며 “당분간 오는 6월 소치에서 열리는 G8 정상회담과 관련한 준비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G7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직접 대화하거나 국제기구 참여를 통해 인권과 안보에 대한 우려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G7은 “우크라이나의 경제개혁과 국제통화기금(IMF)을 통한 금융지원 확보 노력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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