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셀카 취미, 마흔 되면 꺽인다..."오바마와 미셸이 부부싸움한 이유 보면 알지~"

입력 2014-02-28 11:27 수정 2014-02-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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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셀카 취미

▲사진=CNN

'셀프카메라'의 준말인 '셀카' 취미가 여성의 경우 마흔 살이 되면서부터 꺾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셀카는 성과 연령 간에 주목할 만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이 뉴욕시립대 등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욕시립대 등의 연구팀이 6개월간 태국 방콕, 독일 베를린, 러시아 모스크바, 뉴욕, 브라질 상파울루 등 5개 국제도시의 인스타그램에 공유된 사진을 조사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으로 따지면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셀카를 찍지만 나이가 들면 상황이 역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 마흔을 넘으면 남성이 셀카를 찍는 비율이 여성보다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마흔을 고비로 여자가 외모에 자신감이 떨어져 셀카를 멀리하게 된다는 것을 그 이유로 꼽았다.

지난해 12월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추모식장에서 카메라에 포착된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내외의 모습이 이를 방증해준다는 지적이다. 당시 셀카 장면을 두고 미셸이 오바마의 철없는 행동에 화가 났거나 셀카를 좋아하지 않은 사람처럼 보도돼 논란이 일었다.

한편 성별 촬영 및 게재 수는 여성이 남성을 압도했다. 방콕 55.2%, 베를린 59.4%, 뉴욕 61.6%, 상파울루 65.4%, 모스크바 82.0% 순으로 여성 비율이 높았다. 그러나 자신의 얼굴만 촬영한 순수 셀카 비율은 전체의 3.5%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발 등 다른 신체 부위와 친구, 애완동물, 음식, 가구, 자동차, 기념물 등이었다.

여성 셀카 취미 마흔 되면 꺽인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성 셀카 취미 마흔 되면 꺽인다고? 정말?" "여성 셀카 취미 마흔 되면 꺽인다고? 뻥치지마" "여성 셀카 취미 마흔 되면 꺽인다, 진짜인듯" "여성 셀카 취미 마흔 되면 꺽인다 맞아" "여성 셀카 취미 마흔 되면 꺽인다 맞아. 페이스북 하기 귀찮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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