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계속되는 불운행진…스피드 열정에 이상화 빙의 '폭소'

입력 2014-02-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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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지난 '1박 2일 시즌2'에서 하는 일 마다 안 풀려 '망했어요'라는 별명을 얻은 차태현이 이번 시즌에서도 어김없이 불운 행진을 이어가며 '망했어요'의 부활(?)을 알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전라도로 게미투어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주, 목포, 무안을 돌며 각지의 유명한 음식을 맛보기 위한 미션 실행 중 차태현은 매 번 실패를 연발한 것.

첫 번째 장소인 나주에서 멤버들은 남도 한정식을 먹기 위한 김치전 뒤집기 미션을 펼쳤다.

뒤집기를 시도하려던 차태현은 그를 실패하게 하기 위해 '동전 뒤집듯 던져야 한다'는 정준영의 꾐에 넘어갔고, 결국 김치전이 산산조각나며 미션에 실패했다.

두 번째 게미투어 장소였던 목포에서도 차태현의 불운은 계속됐다. 시민과 함께하는 스피드퀴즈에서 멤버들은 10대부터 60대까지 파트너를 선정하기 위한 뽑기를 진행했다. 이때 차태현은 좋은 세대를 뽑기 위해 두 차례의 표 바꿔치기(?)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60대를 뽑으며 좌절하고 말았던 것.

차태현의 불운은 세 번째 장소인 무안에서 정점을 찍었다. 갯벌에서 깃발을 뽑아오는 게임에서 정준영과 대결을 펼친 차태현은 "이상화 선수처럼 스타트 자세를 잡고하자."며 비장한 자세로 게임에 임했다. 이상화 선수에 빙의한 듯 출발했지만, 결승선을 눈앞에 순간 갯벌에 발이 빠지며 정준영에게 승리를 넘겨주고 만 것.

결국 이날 차태현은 게미투어 밥상 쟁취 미션에서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하며 '희대의 불운아'라는 자막과 함께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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