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불광동 등 재개발·재건축 10곳 해제

입력 2014-02-20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수역 대흥·성원·동진빌라, 최고 25층 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등 해제 대상지 분포도(자료=서울시)
서울 은평구 불광 제8주택재개발정비구역 등 10개 재개발·재건축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된다.

서울시는 1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10개 구역 해제 안건에 대해 원안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해제될 정비(예정)구역 대상지는△강동구 성내동 502-8번지 △강동구 천호동 17 △금천구 시흥동 812-25 △관악구 신림동 646 △관악구 신림동 409-151 △관악구 신림동 675 △동작구 상도2동 159-1 △동작구 상도3동 279 △은평구 불광동 600 △중랑구 중화동 158-11번지 일대 등이 해제 대상이다.

불광8구역 등 4곳은 추진위원회 승인이 취소돼 구청장이 직접 구역 지정 해제를 요청했고 금천구 시흥동 등 6곳은 주민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했다.

시는 "이번 10개 구역은 주민 의견에 따라 해제된 지역"이라며 "이번 도계위 심의 결과(원안가결)에 따라 3월 중으로 정비구역 등을 해제 고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희선 시 주거재생정책관은 "해제를 결정하는 구역은 건축물 개량과 신축 등 개인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게 하고 주민이 동의하면 대안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온수역 일대에 1980년대 준공된 대흥·성원·성진빌라를 고층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안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 곳에는 최고 25층 13개동 규모 982가구 아파트가 건립된다.

아울러 청계천 주변 저지대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장충단공원 내 동국대 진입도로 지하에 저류시설을 설치하는 안, 구로구 개봉제4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의 용적률을 250%까지 높이는 안도 통과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23,000
    • -1.08%
    • 이더리움
    • 3,663,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493,700
    • +0.02%
    • 리플
    • 821
    • -5.09%
    • 솔라나
    • 217,000
    • -2.56%
    • 에이다
    • 487
    • -1.22%
    • 이오스
    • 668
    • -1.33%
    • 트론
    • 182
    • +2.25%
    • 스텔라루멘
    • 141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100
    • -2.48%
    • 체인링크
    • 14,860
    • +0.07%
    • 샌드박스
    • 372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