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표동 화교사옥 불, 2명 숨져...화재 취약했던 이유 보니

입력 2014-02-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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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표동 화교사옥 불

(사진=뉴스와이 캡처)

서울 중구 수표동 '화교사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명이 숨졌다.

17일 오후 10시10분쯤 서울 중구 수표동 '화교사옥'에서 불이 나 90살 추 모 씨와 81살 전 모 씨 등 주민 2명이 숨졌다. 6명은 부상을 당하고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가 발생한 화교사옥은 지난 1950년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을 위해 지어진 목조건물로 점포 26개와 무허가 주택 42개가 입주해 있다. 오래된 데다 건물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화재에 취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로 1억 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소방 당국은 차량 75대와 인원 33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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