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美 FDA와 Pre-IND 미팅…줄기세포치료제 임상진입 임박”

입력 2014-02-12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미셀은 미국 FDA와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리버(Cellgram-Liver)에 대한 임상시험 사전미팅(Pre-IND meeting)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임상시험 사전미팅은 임상 승인 신청에 앞서 해당 의약품에 대한 FDA의 전반적인 의견을 듣고 임상 진입을 위한 필요 요소를 파악하는 최종 절차다.

10일 미국 현지에서 열린 사전상담에서는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파미셀은 그동안 축적한 국내 임상 1/2상 진행 성과 및 관련 논문들을 제출했으며 성공적으로 미팅을 완료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파미셀의 현지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인 Theorem사 관계자는 “파미셀은 까다로운 임상 과정을 거쳐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할 만큼 세계적인 수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팅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고 이번 미팅을 통해 협의 된 보완자료 제출 후 곧바로 진입하게 되는 임상도 성공적으로 진행 될 것이라 내다본다”고 말했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는 “연간 15만 명에 달하는 간이식 환자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미국은 간경변을 대상으로 하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은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당사의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리버(Cellgram-liver)’의 상업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01,000
    • +3.19%
    • 이더리움
    • 3,586,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463,400
    • +2.8%
    • 리플
    • 733
    • +1.81%
    • 솔라나
    • 218,300
    • +9.97%
    • 에이다
    • 481
    • +3.44%
    • 이오스
    • 655
    • +0.31%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34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00
    • +3.95%
    • 체인링크
    • 14,760
    • +4.38%
    • 샌드박스
    • 356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