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6일 `사랑의 책 모으기‘ 운동으로 수집한 도서 3000여권을 부천시 새마을이동서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KT서부본부에서 신헌철 본부장과 부천 새마을 이동도서관(회장 윤광천), 그리고 ‘사랑의 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책’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3월 중순부터 사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책 모으기‘ 운동을 펼친 KT 수도권서부본부는 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아동도서를 비롯하여 소설책 등 5,000여권의 책을 수집하였다. 그리고 ‘사랑의 봉사단‘은 모은 책 중 선별작업을 거쳐 3,000여권을 부천 새마을 이동도서관 기증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책을 대여할 때 사용하는 책가방 500개를 이동도서관에 전달했다.
‘사랑의 책’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KT 신헌철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행사 일환으로 `사랑의 책 모으기‘ 운동을 펼쳤으며, 사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책을 모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