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메디칼홀딩스, 에스티큐브 2대 주주 등극…“경영권 안정 효과”

입력 2014-02-0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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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메디칼홀딩스가 에스티큐브의 2대주주로 올라섰다.

에스티큐브는 지난 1월 29일 바이오메디칼홀딩스가 박병수 씨 외 1명이 보유하고 있는 에스티큐브 주식 155만8000주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인수가액은 6462원으로 총 인수 금액은 100억원 규모다.

이번 지분 인수 계약으로 바이오메디칼홀딩스는 지분 12.33%를 보유하게 돼 에스티큐브 2대 주주가 됐다. 에스티큐브 최대주주는 바이오사이언스홀딩스로 지분 13.3%를 보유하고 있다.

정현진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바이오메디칼홀딩스는 바이오 신약 개발 전문 회사로 항암제 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미국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인 메사추세츠 제너럴 병원(MGH: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연구팀이 발굴한 항암제 신약 물질 특허권에 대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바이오메디칼홀딩스가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함에 따라 에스티큐브 경영권 안정화가 이뤄졌다”며 “에스티큐브는 바이오메디칼홀딩스와 사업분야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향후 글로벌 바이오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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