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22일부터 해외 취업 프로그램인 K-Move 스쿨과 해외인턴사업 등을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
21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 추진한 K-Move 스쿨은 최대 12개월 동안 맞춤형 연수과정을 제공하고 해외취업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의 경우 지원 인원이 1200명으로 지난해 140명보다 대폭 증가했다.
특히 작년까지 교육부에서 총괄하던 해외인턴사업은 취업 연계형으로 개편해 올해부터는 고용노동부와 공단에서 관리한다.
공단은 또 청년층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취업애로청년층 지원금(최대 400만원) 또는 해외취업 성공장려금(최대 300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