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국내 금융회사 해외진출 지원의 일환으로 ‘인도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인도는 높은 성장잠재력으로 인해 최근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인도에는 11개 금융회사가 진출(은행 7·금융투자 1·보험 2·여전 1)해 있다.
감독제도 편람에는 인도 진출 시 알아야 할 금융업 인허가 및 영업활동 감독제와 인도의 최근 금융산업 현황, 해외진출시 유의사항 및 현지 감독당국의 연락처 등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은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수요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시리즈 형태로 제작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이 발간됐다.
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수요가 많은 국가에 대한 정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