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 휴매나 챌린지 공동 23위…노승열 공동 38위

입력 2014-01-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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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위창수(42ㆍ테일러메이드ㆍ사진)가 시즌 첫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위창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파머코스(파72ㆍ6950야드)에서 열린 휴매나 챌린지(총상금 570만 달러ㆍ60억5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위창수는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웹 심슨(29ㆍ미국)과 함께 공동 23위를 차지했다.

3번홀(파3)과 8번홀(파4)에서 각각 버디를 잡으며 전반을 2언더파로 마친 위창수는 후반 들어 본격적인 스코어 줄이기에 나섰다. 11번홀(파5) 버디 후 12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4번홀(파5)에서 다시 한타를 만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던 위창수는 17번홀(파3)과 18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후반 뒷심을 발휘했다.

우승은 전날 54홀 최저타(27언더파)를 기록한 패트릭 리드(24ㆍ미국)에게 돌아갔다. 리드는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를 4개나 범해 1타밖에 줄이지 못했다. 이로써 최종합계 28언더파 260타로 라이언 파머(38ㆍ미국ㆍ26언더파 262타)에 2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노승열(23ㆍ나이키골프)은 한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38위로 밀려났다. 전반에만 두 번의 더블보기를 범한 노승열은 후반 들어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두 개나 범해 스코어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올 시즌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회로 치러진 이 대회는 PGA 웨스트의 파머 코스(파72ㆍ6950야드)와 니클라우스 코스(파72ㆍ6924야드), 라킨타 골프장(파72ㆍ7060야드) 등 3개 코스에서 치른 3라운드 성적 상위 70명이 최종 4라운드(파머 코스)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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