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인건비 상승 영향 제한적 ‘매수’-신한금융투자

입력 2014-01-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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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5일 한세실업에 대해 최근 불거진 인건비 상승과 관련된 이슈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동남아 국가 내 봉제 업체 공원들의 파업과 관련해 인건비 상승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베트남의 경우 지난해도 15% 가량의 인건비 인상이 반영됐고 올해에도 유사한 수준의 인건비 인상이 실적 전망에 반영돼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최근 하락에도 시장 대비 21% 가량 할증 거래되고 주가 수준은 다소 부담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할증 거래 폭이 20112년 이후 평균 수준인 18.2%보다 높다”며 “해외 동종 업체들이 시장 대비 26% 수준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고 있고 실적 또한 양호해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 모멘텀은 여전히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약 10% 수준으로 생산 라인에 대한 성장 모멘텀과 H&M, 유니클로, 언더아머, 베네통 등 신규 바이어 추가로 품목과 지역 다변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70여개 수준의 추가 라인 증설 부지 마련도 완료돼 2015년까지 성장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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