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원·달러 환율 2.9원↑ 1068.3원 마감…장중 1070원 돌파

입력 2014-01-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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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오른 1068.3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 10.2원 급등한 것에 대한 부담감으로 개장장에서는 0.5원 내린 1064.9원에 출발했으나 다시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장중에는 역외 매수세가 유입되며 1071.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이 1070원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11월 13일 이후 약 2개월여만이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가 1070원선에서 막힌 모습이었다”며 “네고(달러매도) 물량과 함께 다른 주요 통화들의 움직임이 크지 않음에 따라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최근 원·달러 환율이 오래 간만에 박스권 움직임을 이탈한 것이기 때문에 향후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1075원선이 쉽게 뚫리지는 않을 것”며 “1075원선에는 달러화 대기 물량들이 걸려 있어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4시 2분 100엔당 1022.98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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