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라이온켐텍 “올 매출 전년대비 80% 수준까지 가능”

입력 2014-01-06 08:27 수정 2014-01-06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4-01-06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루머속살] 라이온켐텍이 일부의 우려와 달리 인조대리석 공장 화재로 인한 매출 감소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또 두 달 안에 복구작업 완료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6일 라이온켐텍 관계자는 “공장 화재로 생산이 아예 멈춘 상황은 아니다”고 전제하고 “현재 라인의 50% 이상은 가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두 달 안에 복구가 가능한 상태로 해외 거래처에 모든 재고를 출고한 상황이라 재고제품에 대한 피해는 없다”고 덧붙였다.

라이온켐텍은 지난 2일 문평동 공장 화재로 인조대리석 생산을 중단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특히 삼성증권은 공장 화재로 올해 연간 가동률은 기존 전망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전체설비 재건을 가정하면 6개월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연간 가동률은 기존 전망 대비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라이온켐텍 관계자는 “공장을 복구하고 전체 설비를 다시 갖춰 생산에 들어간다면 6개월이 걸릴 수도 있지만 현재 상황은 그렇지 않다”며 “문제 없는 설비부터 생산에 들어가면서 복구를 진행할 계획으로 올해 생산량은 전년 대비 80% 수준까지는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이에 해당 보고서를 낸 삼성증권 연구원은 “화재 현장을 실제로 가보지는 않았다”며 “(회사측의 설명을 들어보니)보수적으로 잡아 3개월이면 복구가 가능할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놨다.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상장한 라이온켐텍은 국내 인조대리석 제조업 분야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 2012년 기준 매출액은 933억원, 영업이익은 201억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금리인하 사이클 시대 개막…‘IT·바이오’의 시간 [美 빅컷과 경기불안]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이찬원이 밀고 영탁이 당겼다…추석특집 단독쇼 순위는?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4: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982,000
    • +2.4%
    • 이더리움
    • 3,227,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461,000
    • +9.35%
    • 리플
    • 786
    • +1.16%
    • 솔라나
    • 185,400
    • +5.4%
    • 에이다
    • 466
    • +3.56%
    • 이오스
    • 662
    • +2.64%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50
    • +5.2%
    • 체인링크
    • 14,820
    • +4.44%
    • 샌드박스
    • 351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