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공모가 4400원 확정

입력 2013-12-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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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 결과, 309.9대 1 경쟁률 기록…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초과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지난 11~1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44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요 예측은 전체 공모물량의 60%인 60만주에 대해 실시됐고, 총 331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경쟁률 309.9대 1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가격인 3300~4000원의 상단을 초과한 4400원으로 결정됐고, 총 공모금액은 약 44억원이 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불안정한 공모시장 상황 속에서도 이지웰페어의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85.1%가 4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고, 이에 따른 가중평균 가격은 4700원으로 형성됐다“며 “그러나 투자자들의 이익 제고를 위해 공모가를 44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총 배정물량 중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70.43%에 달해 공모밴드 상단 이상의 공모가 산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17~18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물량 중 20%인 20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하며 오는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는 “많은 기관에서 높은 관심을 갖고 수요예측에 참여해 감사하다”며 “공모자금은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와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더 큰 도약을 이뤄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 시장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3년 설립된 이지웰페어는 기업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복지솔루션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선진기업 복지제도인 선택적 복지사업, 중소규모 법인을 위한 복지패키지 사업, 그리고 정부 및 공공기관, 각종 NGO 단체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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