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에이핑크
▲사진=엑소
아이돌그룹 엑소와 에이핑크가 게임 중 나눈 것으로 추측되는 욕설 채팅 대화가 공개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음성 파일 속 여성이 유명 VJ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엑소-에이핑크 게임 대화 음성 파일'이라는 제목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10여분짜리 음성파일에는 여러 명의 남녀가 온라인 게임을 하며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파일의 유포자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전부터 엑소 멤버들이 온라인 게임하는 것을 지켜봤다"며 "애들(엑소)이 게임시작하자 마자 '하이쁨 1212' 들어와해서 방을 찾아 비밀번호 '1212'치니까 들어가졌다"고 해당 음성을 얻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이에 '하이쁨'이 누구인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하이쁨은 에이핑크 멤버 보미로 지목됐다.
하지만 에이핑크 측에서 이번 사건과 에이핑크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이쁨'으로 유명 아프리카 VJ를 지목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엑소 에이핑크, 에이핑크만 억울하겠다" "엑소 에이핑크, 하이쁨 보미인줄 알았네" "엑소 에이핑크, 엑소 이번에 훅 가는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