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꿈나래통장 사업'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종웅 건협 서울시회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서울시청 도서관 4층 회의실에서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1000만원을 꿈나래통장사업에 전달했다. 이는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다.
박 회장은 "건설경기가 좋지 않지만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미래이기 때문에 우리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충열 서울시 복지정책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 자녀들 학비를 지원하는 '꿈나래통장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