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여효진
대세는 역시 축구선수였다. 배우와 가수, MC를 비롯해 신부감 1위로 손꼽히는 여자 아나운서 역시 운동선수 특히 축구선수와 열애 중이거나 백년가약을 맺었다.
뮤지컬배우이자 가수인 나비(27. 본명 안지호)는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남자친구가 있다. 이미 6개월 전에 기사가 났다”면서 “프로축구 선수 여효진으로 국가대표도 지냈다”라고 말했다.
나비의 언급에 네티즌은 ‘여효진’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효진은 프로축구 2부리그 K리그 챌린지에 소속된 고양 Hi FC에서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축구 선수다.
앞서 탤런트 김성은(30) 역시 한살 연하의 축구선수 정조국과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하면서 축구선수-연예인 커플에 이름을 올렸다.
배우 이연두(29) 역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였던 김정우와 열애중임을 공식 인정하기도 했다.
최근 축구선수와 방송인의 열애 가운데 축구선수 박지성이 대표적이다. 박지성(32·퀸스파크 레인저스)과 김민지 SBS 아나운서다.
이밖에 기성용-한혜진 커플, 김남일과 KBS 아나운서 김보민 커플이 이름나 있고, 안정환-이혜원(미스코리아), 이동국과 미스코리아 이수진, 송종국과 모델 박잎선, 김영광과 미스코리아 김은지 등이 축수선수와 방송인 커플로 대표적이다.
나비 여효진 커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비 여효진, 요즘 대세는 축구선수", "나비 여효진, 야구선수도 인기 많은 편", "나비 여효진, 챔피언스리그 출신과 결혼하는 시대도 오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거슬러 올라가면 1980년 결혼에 골인한 허정무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과 최미나 MC 커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