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루비반지’ 김영옥이 이소연의 임신을 의심한다.
2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ㆍ연출 전산)’ 66회에서는 배경민(김석훈 분)과 함께 친정에 다녀온 정루나(이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늦게까지 거실에서 기다리던 조일순(김영옥 분)과 마주친다. 무심코 정루나의 배에 손을 갖다 대던 조일순은 정루나가 놀라며 뒤로 물러나자 미심쩍어진다.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온 정루비(임정은 분)는 잠결에 배경민의 이름을 부르고, 그 소리를 들은 유길자는 놀라서 어쩔 줄을 모른다. 노동팔(이현우 분) 문제로 괴로워하던 정초림(변정수 분)을 감기몸살로 병원을 찾고,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팔을 보고 놀란다.
임신 이후 더욱 다정해진 배경민 때문에 행복해하는 정루나를 보며 괴로워하던 정루비는 방송국 기자의 전화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