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원·달러 환율 월말네고로 2.0원↓…1050원대 재진입

입력 2013-11-26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하락해 1050원대로 진입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달러당 2원 하락한 1059.92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3원 내린 1059.6원에 출발했다.

월말을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달러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이란 핵협상 타결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렸다.

다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일부 은행권의 숏커버(손절 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추가 낙폭은 제한됐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1060원선에서 박스권의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며 “당국의 개입은 1050원대 중반으로 빠져야 이뤄지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36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98원 내린 100엔당 1043.41원에 거래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97,000
    • -4.34%
    • 이더리움
    • 4,203,000
    • -5.15%
    • 비트코인 캐시
    • 535,500
    • -6.38%
    • 리플
    • 798
    • -1.36%
    • 솔라나
    • 213,300
    • -7.38%
    • 에이다
    • 519
    • -3.71%
    • 이오스
    • 733
    • -3.93%
    • 트론
    • 174
    • -2.79%
    • 스텔라루멘
    • 134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6.69%
    • 체인링크
    • 16,970
    • -3.69%
    • 샌드박스
    • 406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