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돌아왔다”

입력 2013-11-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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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출구전략 시행 전망에 달러ㆍ엔 환율 105엔 갈 수도

달러 강세가 돌아왔다고 CNBC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선물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달러에 대한 롱포지션(매수)은 지난 19일 마감한 한주 간 171억 달러(약 18조1600억원)로 전주의 144억6000만 달러에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수개월 안에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전망에 10월 하락했던 달러 가치는 반등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달러ㆍ엔 환율이 지난주 100엔대를 돌파하면서 달러 강세가 가속화했다고 CNBC는 덧붙였다.

제프리 할리 삭소캐피탈마켓 통화거래 책임자는 “출구전략 논의가 진행되면서 달러 강세 환경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ㆍ엔 환율이 심각한 수준(100엔대)를 돌파하면서 앞으로 105엔대로 가까워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엔화 가치는 올들어 달러 대비 18%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 루피아 가치는 달러 대비 20% 떨어졌다.

라산카 페레라 글로벌FX파트너스 이사는 “달러ㆍ엔 환율이 4주 안에 105엔에 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의 현재 통화완화 정책을 감안하면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엔화가 약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그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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