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콘텐츠로… 우체국 ‘무한상상실’ 문열었다

입력 2013-11-20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초우체국에 ‘이야기 우체통’…과학기술 기반 도서·UCC 등 제작

▲우정사업본부가 19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콘텐츠로 구현할 수 있는 무한상상실 '이야기우체통'(서울서초3동우체국 소재) 개소식 행사를 개최 했다. (오른쪽부터 유승환 플렉씨큐리티 대표,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 김기덕 서울지방우정청장, 김도환 미래창조과학부 사무관)
우정사업본부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콘텐츠로 구현할 수 있는 ‘무한상상실’을 서울 서초우체국에 마련, 19일 문을 열었다.

‘이야기 우체통’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무한상상실은 모든 세대의 ‘이야기’(아이디어와 상상력)가 ‘우체통’(무한상상실)에 들어와 필요한 곳에 문화콘텐츠로 배달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야기 우체통’은 초등학생부터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스토리텔링 이론 강의 및 작성 실습, 전자책 발간 등 개인들의 생각을 표현하거나 구체화 하는 방법에 대한 스토리텔링클럽 프로그램이 매주 1~2회씩 운영된다.

스토리텔링클럽이란 개인의 상상력, 아이디어를 과학기술 기반의 스토리 또는 문화 컨텐츠인 영상물과 UCC, 도서 등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을 말한다.

중·고교생의 경우 이야기를 작성하고 그에 따라 직접 UCC를 제작 실습할 수 있도록해, 상상력을 영상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전자책 제작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무한상상실은 창의문화 조성의 전진기지로, 창조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무한상상실 6곳을 시범 운영한 뒤, 2017년까지 전국의 과학관과 우체국, 주민센터 등에 244곳을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창조경제의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42,000
    • -4.21%
    • 이더리움
    • 4,197,000
    • -5.22%
    • 비트코인 캐시
    • 535,500
    • -5.22%
    • 리플
    • 801
    • -0.87%
    • 솔라나
    • 212,100
    • -7.74%
    • 에이다
    • 519
    • -4.42%
    • 이오스
    • 730
    • -3.95%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34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5.82%
    • 체인링크
    • 16,940
    • -3.8%
    • 샌드박스
    • 406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