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이상화·박인비·김자인, 한국 여성 스포츠사 ‘발칵’

입력 2013-11-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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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18일 한국 여자 스포츠사를 새로 쓴 주인공들을 집중 조명했다. 이상화(24·서울시청), 박인비(25·KB금융그룹), 김자인(25·노스페이스)이다. ‘빙속 여제’ 이상화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6초36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전날 자신이 수립한 36초57의 세계신기록을 하루 만에 0.21초 단축시킨 것이다. 이로써 이상화는 올해 1월 36초80을 시작으로 최근 네 차례나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적을 연출했다.

박인비는 1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626야드)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우승상금 2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4위에 올라 수잔 페테르센(32·노르웨이·공동 5위)을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 영광을 안았다. LPGA투어 코리아 낭자군은 그동안 신인상과 최저 타수상(베어트로피), 상금왕 등은 여러 차례 차지했지만 한 시즌 최고 활약 선수에게 주는 ‘올해의 선수’ 수상은 없었다.

‘스포츠클라이밍 여제’ 김자인은 세계랭킹 1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김자인은 18일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8차 월드컵 여자부 리드에서 4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김자인은 올 시즌 최종 성적에서 세계랭킹 1위와 월드컵 랭킹 1위를 동시에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자인은 올해 열린 8차례 월드컵에서 4차례나 우승하며 ‘스포츠클라이밍 여제’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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