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루비반지’ 김서라와 김영옥이 이소연의 임신 소식에 화색이 돌았다.
18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ㆍ연출 전산)’ 59회에서는 정루나(이소연 분)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일순(김영옥 분)과 박경숙(김서라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조일순과 박경숙은 뱃속 아기를 위해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아침상을 차리며 정루나를 챙긴다.
그러나 여전히 마음을 다잡지 못한 배경민(김석훈 분)은 정루나를 서먹하게 대하며 괴로워한다. 정루나의 임신소식에 마케팅실 직원들은 저마다 축하인사를 건네지만, 정루비(임정은 분)는 정루나의 이혼이 무산될 것이라는 생각에 씁쓸해진다.
정루나가 횡령한 공금을 어디에 썼을지 궁금해 하던 배경민은 과거 나인수(박광현 분)가 정루나에게 선물했던 아기 옷에 생각이 머물고, 그 이유를 묻기 위해 나인수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