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두환·최순영 소유 동산 압류재산 공매

입력 2013-11-18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산관리공사(캠코)는 2억원 상당의 전두환 일가 등 소유 동산 압류재산 공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캠코는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와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시계, 보석, 기념주화 등 1억9500만원 규모의 동산 압류재산 공매 공고를 통해 미납추징금 및 체납 지방세 회수에 적극 나선다.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소유 물건은 이달 1일 서울중앙지검으로 부터 공매의뢰 받은 것으로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등 보석 108점(감정가 5800만원)과 까르띠에 100주년 한정판매 시계 4점(감정가 1000만원) 등 총 6800만원 규모다. 미납추징금 회수를 위한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재산 공매는 지난달 29일 한남동 신원프라자 빌딩(감정가 195억원)과 안양시 소재 임야 및 주택(감정가 30억원)이 공매공고 된 후 이번이 두 번째다.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회장 소유 물건은 체납 지방세 회수를 위해 지난 지난달 14일 서울시청으로 부터 공매의뢰 받았으며 바쉐론 콘스탄틴 남성용 시계 1점(감정가 1억1000만원)과 서울올림픽 및 러시아 기념주화(감정가 1700만원) 등 총 1억2700만원 규모다.

이날 공고된 물건은 공고기간을 거쳐 오는 12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온비드 에서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19일 낙찰자가 결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만 있다고?…Z세대 겨냥한 '호텔 하이엔드 디저트' 쏟아진다 [솔드아웃]
  • ‘성범죄 아이돌’ 명단에 추가된 NCT 태일…대체 왜 이럴까 [해시태그]
  • '동성 성폭행 혐의' 배우 유아인, 첫 경찰 조사받았다
  • 서울 연희동 성산로 싱크홀 발생 현장…승용차 빠져 2명 중상
  • 취업면접 본 청년에 최대 50만원 지원…'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2차'[십분청년백서]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탁구요정’ 신유빈, 삼립호빵 모델 낙점…신제품에 ‘삐약이’ 반영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31,000
    • +2.84%
    • 이더리움
    • 3,481,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444,200
    • +2.54%
    • 리플
    • 776
    • +0.78%
    • 솔라나
    • 196,700
    • +1.76%
    • 에이다
    • 491
    • +4.47%
    • 이오스
    • 673
    • +3.38%
    • 트론
    • 216
    • +0%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950
    • +3.24%
    • 체인링크
    • 15,310
    • +0.86%
    • 샌드박스
    • 352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